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시군의 일자리센터 운영체계구축, 운영실적, 계층별취업지원 사업추진, 우수시책 발굴, 상담응대 태도의 5개 평가분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가 우수시로 선정될 수 있었던 요인에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 상담사 배치를 통해 취업 창구 활성화를 꾀한 데 있다.
동시에 고용네트워크와 군부대, 중견기업체와의 업무협약 추진으로 시민들의 안정적인 취업망을 구축해 경쟁 시군보다 실적을 크게 높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최대 원동력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라고 판단하고 실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과 고용과 관련된 기업운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각종 우수시책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족한 점으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보완 발전시켜 연말평가에서도 도내 우수한 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센터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된 모든 역량을 발휘해 하반기에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컨텍트 산업 육성지원 고용관련분야에 대해 일자리센터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