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SM7, 3050만~3910만원..16일부터 판매

2011-08-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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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전국 지점 전시 및 시승… 16일 판매

16일부터 판매되는 르노삼성 뉴 SM7. 회사는 8일 3050만~3910만원의 세부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르노삼성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이 8일 새 준대형 세단 ‘뉴 SM7’을 전국 203개 지점에 전시 및 시승 차량을 운영하는 한편 모델별 세부 가격을 공개했다. 판매는 오는 16일부터다.

지난 4월 ‘2011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뉴 SM7 쇼카(showcar)’를 기반으로 만들어 진 이 차량은, 올해 최고 히트 모델인 ‘그랜저’의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지난달에는 언론 및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승 행사도 열렸다.

이늘 공개된 가격은 3050만원부터 3910만원까지다. 배기량에 따라 2.5 모델과 3.5 모델이 있으며 이는 옵션에 따라 각각 SEㆍLEㆍRE 모델로 나뉜다. 총 6개 트림이다.

세부 가격은 ▲2.5 SE 3050만원 ▲2.5 LE 3200만원 ▲2.5 RE 3500만원 ▲3.5 SE 3440만원 ▲3.5 LE 3680만원 ▲3.5 RE 3910만원이다.

주요 옵션은 파노라마 선루프(110만원),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125만원) 등이다.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 2.5 RE부터 기본 적용된다. 최고급 옵션에 선루프와 나파 가죽시트(60만원), 뒷좌석 VIP 패키지(240만원)를 더할 경우 최고가는 43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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