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지경부,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출범

2011-08-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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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는 9일 사단법인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를 출범시켜 6개 국가나노인프라를 연계한다고 8일 밝혔다.

부처별로 운영해온 국가 나노인프라 시설간의 전략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나노기술 연구개발(R&D)를 수행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나노인프라협의체 창립총회에서는 양성광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 차동형 지경부 신산업정책관 등 양 부처 관계자, 나노인프라 및 나노기술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 협의체 정관(안)을 의결 및 향후 추진할 주요사업들의 운영방안과 초대회장 및 임원선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가 나노인프라 시설은 정부가 2001년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 이후 전국적으로 6개 지역에 7700억원을 투입해 구축·운영해왔다

정부는 나노인프라협의체 출범을 통해 부처별로 운영되고 있는 인프라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상호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인프라 활용도를 높여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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