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영 연구원은 "첫 남미시장 법인인 칠레는 브라킬, 아르헨티나 등 주요 남미 국가를 공략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까지 바이어와 벤더를 활용해 남미시장 점유율 확보에 힘써왔다"고 말했다.
이어 "칠레에서 할인점과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약 100여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형 유통채널 힘이 강한 현지시장 특성을 살려 법인 설립 뒤 뱁화점 입점과 직영점 개설 등을 통해 유통채널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그동안 해외 영업은 중국과 동남아에 집중된 매출 형태였다"며 "이번 칠레 법인 설입으로 글로벌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