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특임장관이 독도 영토 수호의 중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장관은 5일 삼척항 이사부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삼척 동해왕 이사부 역사문화 축전’에 참석해 “지금이 식민지 시대도 아니고 이제 국력도 일본과 엇비슷해 강하게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내가 독도에 가서 보초도 서고 한 것”이라며 “독도를 우리 땅으로 복속시킨 이사부 장군을 기리는 이사부 축전도 그런 자존심을 세우는 일의 하나로 영토 주권 확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