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
송일도 |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제 10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에서 소프라노 김민지와 테너 송일도가 대상 없는 공동 금상을 수상했다고 국립오페라단이 2일 밝혔다. 상금은 각각 300만원이다.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수상자 전원은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돼 국립오페라단이 운영하는 성악아카데미 전 과정을 수강하게 되며 국립오페라단이 주최하는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는다.
국립오페라단과 한국성악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콩쿠르는 제2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지난달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