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종, 영업일 축소불구 견조한 판매" <이트레이드證>

2011-08-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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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일 자동차업종에 대해 7월에도 자동차 판매가 영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견고하게 유지됐다고 전했다.

이명훈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7월 전년보다 10% 늘어난 32만대, 기아차는 15% 증가한 20만대를 출고했다"며 "7월 국내 영업일수는 19일로 6월보다 이틀 줄었고, 해외는 미국 독립기념일과 터키·체코·러시아 하계휴가 영향을 감안하면 견고한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 아반테 후속이 내수에서 1만1051대가 판매되며 2개월 연속 내수 판매 1위를 기록했다"면서 "그랜져 후속도 9019대 판매 동급 1위를 유지했고 소나타 하이브리드도 1500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그는 "기아차도 9월부터 미국공장에서 월 1만대 수준으로 K5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생산능력 한계로 인한 판매 둔화 우려에도 9월 이후 의미있는 판매증가 동력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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