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대전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된다.
캠프에 참가한 전국의 초·중학생에게 대덕특구 입주기관들의 첨단 연구장비 등 인프라를 개방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에는 기초연과 항공우주연구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출연연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충남대 등 대학에서 30개 기관이 참가해 실험, 체험, 견학, 강연 등 다채로운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각 기관에서는 공룡 미술놀이, 인공태양 만들기, 천체망원경의 이해, 기상이와 함께하는 날씨 탐구, 전자현미경으로 보는 곤충의 세계, 미꾸라지 해동실험 등 72개 프로그램을 294차례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탬프를 패스포트에 받아오면 ‘주니어닥터’ 인증서와 기념품을 수여한다.
1인당 프로그램 최대 참여횟수는 15차례로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