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중앙대의료원과 베트남 의료봉사 진행

2011-07-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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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주민 1500명 진료…재활 의학 장비 및 약품 기증

(좌측부터)두산비나 류항하 법인장과 중앙대의료원 박인원 기획조정실장, 베트남 꽝응아이성 응우엔 반 민 보건 국장이 의료장비 기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두산중공업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의 베트남 현지법인 두산비나는 중앙대의료원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5일 간 베트남 꽝응아이성 빈선현 등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올해 3년째 실시되고 있는 합동 의료봉사활동에는 중앙대의료원의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소아 치과 의료진 8명을 포함한 17명의 한국 자원봉사단과 현지 자원 봉사단 5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노인성 질환과 소아 치과를 중심으로 1500여명 주민을 진료했다.

또한 두산비나와 중앙대의료원은 꽝응아이성 뜨응이현 병원에 5만5000 달러 상당의 재활 의학 기구와 300여명 분 임산부용 빈혈약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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