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지난 5월 경기도와 체결한 ‘행복나눔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보광훼미리마트 MOU’에 따른 것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경기도 △강원도 △전라북도 △부산시와 MOU를 체결하고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동형 편의점 ‘트랜스포머’가 활용됐다. 트랜스포머는 보광훼미리마트가 2009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이동형 편의점으로, 그 동안 소외지역이나 복지시설을 방문해 상품을 기부하는 등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데도 사용됐다.
보광훼미리마트 직원들은 이날 동두천 지역 10개 대피소 중 가장 큰 2개 대피소에 트랜스포머를 타고 가 직접 구호물자를 전달했다. 나머지 대피소에는 동두천시청을 거쳐 구호물품이 전달됐다.
보광훼미리마트는 향후에도 지진,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신속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보광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전국 6000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되돌려주는 사회적 편의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