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봉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비 10.2% 증가한 20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6.4% 증가한 2조10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0.6%를 기록했다”며 “1분기 10%를 넘어선 뒤 2분기 연속 10%를 넘어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충분히 연간 8조원 당기순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1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을 7조9000억원으로 점쳤다.
고 연구원은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생산계획이 많기 때문에 매출은 더욱 증가한다”며 “환율, 원재료 가격 부담이 존재하지만 플랫폼 통합 진척률이 높아져 원가부담이 감소로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 주가는 3년간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어 있다”며 “지루한 박스권 상향이탈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