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나루에서는 내달 6일 통일에 대한 국민의 염원과 관심을 높이고,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DMZ일원에 대한 평화, 생태, 역사의 무한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통일염원 임진강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통일염원 임진강 수영대회는 수영경력 1년이상, 대한민국의 건강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경쟁 완주방식의 대회로써, 남과 북을 함께 흐르는 임진강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신청은 경기도DMZ홈페이지(http://dmz.gg.go.kr) 및 국민생활체육연합회 홈페이지 (http://www. swimmingnews.or.kr/)를 통하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원으로 기념품, 완주기념메달, 중식 등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및 관람객을 위한 맨손물고기잡기, 통일염원 풍선 날리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부대행사로 통일염원 풍선날리기, 사진전(DMZ, 평화누리길, 6.25전쟁),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노민상 수영감독(前박태환 코치) 사인회, 맨손 물고기 잡기(붕어, 메기 등), 소방안전체험(종합피난체험, 연기미로체험), 전통놀이 체험(짚풀공예)등을 준비했다.
경기도관계자는 “행사장이 혼잡하여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되도록 개별차량을 이용하기 보다는 문산역에서 임진각을 경유하여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