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진로 의정부지점(지점장 박기태)과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 협의회(회장 조금복)는 불황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지원하는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캠페인을 전개한다.
내달 1일부터 고양시 관내 1,000개 음식점에서 수거되는 참이슬 병뚜껑 1개당 25원씩 적립하여 기금을 조성하고, 조성된 기금으로 구입한 고양쌀은 매월 고양시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방침이다.
㈜진로 의정부지점과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 협의회는 26일 고양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성공리에 캠페인이 전개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 협약식에서 ㈜진로 의정부지점 박기태 지점장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수입 개방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앙시 쌀 농가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기로 했다”라고 말하고 “진로는 국민기업으로서 참이슬에 보내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진로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고 있는 참이슬의 보조 상표 광고(5천만병)를 통해 10월 6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진행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행사를 전국에 알리는 알리미 역할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