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사진가의 가방展’ 개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서울 신사동 캐논 플렉스 갤러리에서 ‘사진가의 가방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사진가의 가방展’은 작품 사진만을 보여주는 일반 사진전과는 달리 유명 사진가의 가방 속 장비와 소품을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회다. 캐논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6명을 꼽아 그들의 대표 작품과 함께 촬영 장비 및 소품 일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사진(이갑철), 사진 조각(고명근), 공연예술 사진(이은주), 리얼리티 디오라마 사진(권경용), 포토 모자이크 영상(이준의), 수중사진(Y.Zin) 등 각기 다른 영역의 사진을 찍는 6명의 작가가 전시에 참여한다.

캐논은 이번 전시회를 기념해 두 가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 사진가방을 소개합니다’ 이벤트는 다음달 2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카메라, 렌즈 등 자신이 사용했던 촬영 소품을 찍어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후 캐논 공식블로그 ‘플렉스’에 댓글로 포스팅 주소를 적으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사진가의 가방 도서(10명), EF 24-70mm f/2.8L USM 렌즈 모양 머그컵(20명)을 증정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3회에 걸쳐 참여 작가들의 세미나 초청 이벤트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