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태환사랑 응원단', 외신 집중조명

2011-07-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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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신입사원과 보험설계사 100명으로 구성된 ‘태환사랑 응원단’이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스포츠센터에서 2011 세계수영선수대회에 출전 중인 박태환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생명 신입사원과 보험설계사(FC) 100명으로 구성된 ‘태환사랑 응원단’이 2011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외국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26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태환사랑 응원단은 오리발, 머리띠 등 독특한 응원도구와 일사불란한 응원전으로 중국 신화통신, CCTV를 비롯한 외신 기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응원단은 박태환 선수가 출전한 지난 24일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 당시 ‘마린보이 박태환, 대한민국 박태환’이라는 구호를 크게 외쳐 상하이 오리엔탈스포츠센터를 가득 메운 중국 응원단을 압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CCTV는 이날 경기 직전 응원단과 즉석 인터뷰를 갖고 응원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앞선 23일 자사 광고모델인 박태환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신입사원 30여 명과 신입설계사 40명, 우수설계사 20명, 대학생 서포터즈 5명을 4박 5일간 중국에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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