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이 추천한 'NH 스마일 랩'은 5월 말 출시한 월지급식 자문사 랩 상품이다.
이 상품은 달마다 마지막 영업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해 고객 납입금보다 많은 경우 가입시 지정한 일정 비율만큼 이익금을 자동으로 고객 계좌로 지급한다.
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이익금 월 지급식 자문형 랩이다.
계약을 체결할 때 매월 지급받고자 하는 이익금 비율을 20%에서 80%까지 10%단위로 지정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토러스·가울·AK투자자문사으로부터 자문을 받는다. 기존 자문형랩과 동일하게 고객이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중도 해지 수수료 없이 해지할 수가 있다. 최소 납입금 3000만원 이상에서는 원금 일부 출금도 가능하다.
김창호 NH투자증권 리테일지원본부장은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고객은 이익을 실현하고 싶어한다"며 "실현 비율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일 랩은 상대적으로 부담감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