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분기 기준으로도 2조1218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분야별로 화공이 64.9%, I&I 분야(산업인프라)가 35.1%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2%와 40.8% 증가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플랜트 공사의 특성상 대형 기기들이 설치되기 시작하는 공사 중반 이후에 매출이 많이 발생한다”며 “최근 2년 동안 수주한 대형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되고 있어, 앞으로도 연 30%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