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자산운용은 25일 월지급식 펀드인 '하이 글로벌 퓨쳐 플랜 월지급식 증권 자투자신탁1호[채권혼합형-재간접형]'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거치식으로 가입하고 자동환매 약정을 통해 원하는 주기(월·분기·반기·년 1회중 선택)마다 원하는 금액(만원단위로 좌수 또는 금액을 고객이 지정)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산의 70% 수준을 이머징·글로벌 채권 등에 투자한다. 30% 수준은 다양한 고수익 추구형 자산 부문에 투자하여 초과 수익을 추구함과 동시에 시장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투자전략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대상을 채권과 주식만이 아닌 부동산, 소비재 등의 모든 자산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지난 22일 기준으로 설정후 누적수익률 47.73%를 기록하고 있다.
김진석 하이자산운용 글로벌운용팀 매니저는 "투자대상이 다양하면 위험자산에 투자하더라도 자산간의 분산투자 등으로 효과적으로 위험을 회피하면서 수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시장상황이 변화하는 것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펀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