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통계에 따르면 7월 베이징 교외지역의 약 70%에 달하는 부동산 가격이 ㎡ 당 2만위안 이하로 하락했다. 그 중 통저우구(通州区)에 있는 한 매물은 ㎡당 9500위안을 기록하며 7월 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주 베이징 분양주택 평균 거래가격은 ㎡당 2만1399위안으로 2주 전 가격보다 약 12%, 2919위안 하락하면서 베이징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점차 걷히고 있는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대부분 호화주택 가격도 5만 위안 이하로 하락했다.
이에 일부 전문가는 부동산 거래 계약비율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자금을 제때 회수하지 못한 개발상이 저가에 매물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저가매물 공급과다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