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는 17일 인천 LNG야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강원·인천권 광역리그 인천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볼넷 3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만 내주고 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무실점 승리를 이끌어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충훈고는 8회말 1사 2루에서 4번 타자 손하림의 3루타로 결승점을 뽑아 1-0으로 승리했다.
한편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노히트노런 기록을 세운 것은 지난 4월 9일 개성고와의 경기에서 경남고 한현희에 이어 유영하가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