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위기청소년 맞춤형서비스 ‘최우수기관’

2011-07-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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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1년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평가 지자체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예산과 운영조식, 시설관리 등을 평가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 평가 지자체부문에서 전국 80개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공무원과 교육자, 청소년지도자 등으로 이뤄진 CYS-Net 운영협의회와 관내 모든 초·중·고교 학교장으로 이뤄진 학교지원단을 잇따라 구성하는 등 위기 청소년을 위한 조직을 구성, 운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청소년지원센터도 이번 평가에서 센터역할 및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기관을 선정되기도 했다.

오영춘 가족여성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과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 연계망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들의 보호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 청소년단체 등의 지속적인 협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위기에 빠진 청소년을 발굴, 상담과 보호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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