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 물 금리는 이번 주 12bp(1bp=0.01포인트) 떨어진 2.91%까지 하락했다. 지난 12일 장중에는 작년 12월1일 이후 저점인 2.81%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1개월, 3개월 단기 국채 금리는 마이너스대로 내려갔다.
반면 미 증시는 지난 15일 랠리로 낙폭이 다소 줄어들긴 했으나 약세를 보였고, S&P500는 한 주 간 2.1% 하락했다.
댄 멀홀랜드 로얄뱅크오브캐나다 트레이더는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그리스와 이탈리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이 큰 상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