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생활개선 파주시연합회 회원 210명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차별성을 고려한 “여성농업인 능력개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인 웰빙재료를 이용해 약선간장, 약선소금 등 천연조미료를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약선음식을 통해 건강한 식탁과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중인 약선음식 강사는 생활개선연합회 회장인 정명순씨로 사찰음식과 약선음식에 관심과 조예가 깊고 파주시 농산물 홍보요원으로서 한몫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이다.
파주시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홍보요원의 일환으로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연구회를 결성해 파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콩, 인삼, 쌀을 이용한 음식을 개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