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광객들이 중국 산둥성 칭다오(靑島) 제3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수북이 쌓인 파래 위를 걷고 있다. 최근 칭다오 해변가에 파래가 대거 밀려들면서 이곳 관광업과 양식업에 타격을 주고 있다. 중국 국가해양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칭다오 관할 하에 있는 1만2200㎢ 해역 중 현재 파래가 이상 번식하고 있는 면적은 63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칭다오=신화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