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웅진코웨이는 11일 하이브리드 탈취시스템을 이용해 냄새를 획기적으로 제거한 음식물처리기 '클리베 WM07'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탈취시스템을 도입했다. 음식물 처리시 발생하는 고온의 수증기와 냄새를 차갑게 냉각시켜 물로 변환시키고, 이를 외부로 배출시키는 순환응축기술과 잔여 악취를 제거하는 복합탈취필터를 결합했다. 기존 제품 대비 냄새 제거성능이 약 2.5배 이상 탁월하다.
여기에 분쇄건조방식을 채택해 음식물쓰레기를 커피가루 형태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 방식은 폐수를 발생시키지 않고 음식물쓰레기 양을 90% 이상 줄여준다. 처리 시간도 약 4시간 가량으로 20시간이 소요되는 타 방식에 비해 현저히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