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노사연과의 핑크빛 스캔들 NO! "누~런빛 스캔들이었다. 한때 기사 제보자는 노사연이 아닐까 의심도"

2011-07-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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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노사연과의 핑크빛 스캔들 NO! "누~런빛 스캔들이었다. 한때 기사 제보자는 노사연이 아닐까 의심도"

▲주병진 [사진=MBC]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방송인 겸 사업가 주병진이 과거 노사연과의 스캔들에 대해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주병진은 강호동이 "예전 노사연과의 핑크빛 스캔들이 있던데..."라고 묻자 주병진은 "핑크빛이 아니라 누~런 스캔들이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주병진은 "당시 '일요일 일요일 밤에-배워봅시다' 코너를 노사연과 함께 진행해서 친했다"며 "노사연씨가 다리 꼬는게 안 되는데 하루는 다리 꼬기에 성공해 내가 '노사연씨 결혼합시다'라고 해서 스캔들이 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이 아닌데 결혼할 것처럼 기사가 나서 너무 화가 났다. 그래서 노사연에게 '이런 기사가 났어. 도대체 이럴수가 있어'라고 말했더니 오히려 시큰둥하며 화를 안내더라. 그래서 속으로 '노사연이 이 기사 뿌린 거 아니야?'라는 의심을 했다"고 폭로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강호동이 "노사연씨가 지난번에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스캔들 얘기를 했다. '주병진씨가 기사를 보고 너무 정색하며 화를 내서 본인이 말을 못하겠다'고 말했다"며 당시의 노사연 심경을 주병진에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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