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영국 런던에서 가장 호화스러운 호텔 중 하나로 꼽히는 파크 레인 힐튼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등 15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1일(현지시간) 저녁 호텔 2층 조리실 환기구와 지하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40여명의 소방관과 8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고 소방 당국이 밝혔다. 화재로 투수객 등 1500명이 긴급하게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호텔은 하이드 파크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