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여자대학, "아프리카·중남미 지역 11개 개도국 정부관계자 방문"

2011-07-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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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장중 기자)'아프리카·중남미'지역 11개국 여성공무원 및 전문가 23명이 지난달 30일 한국폴리텍여자대학을 찾아 자국에서의 여성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기회로 삼았다.

이 자리에는 DR콩고·에티오피아·모잠비크·우간다·르완다·가나·나이지리아·카메룬 등 아프리카 8개국과 콜롬비아·페루 등 중남미 3개국이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재)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의 '개도국 여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과정'으로 대학을 방문, 자국 여성의 직업능력개발의 교육 기관 설계는 물론 운용을 구상케 됐다.

이날 방문단은 여자대학 내 학과·창업보육센터 및 기숙사 시설 견학을 통한 기술 적용은 물론 시장 활용에 대한 방안 등을 청취했다.

또 여성 전문인 창업을 돕는 이상적인 여성고등교육 기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키도 했고, 자국의 저소득층 여성·기능훈련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의 교육프로그램 정책 아이디어를 마련케 됐다.

김홍산 대학 교학처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대학의 최신식 교육장비와 교육과정 및 대학 현황 등에 대해 방문단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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