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가기관 상반기 GDP CPI 성장률 각각 9.5%, 5.3% 전망

2011-07-0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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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중국 국가정보센터 보고서는 현재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성장률과 물가상승률(CPI) 모두 통제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고 밝힌뒤 올해 상반기 GDP 성장률과 CPI 상승률이 각각 9.5%와 5.3%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가정보센터 보고서는 하반기에 들어가면 GDP성장률과 CPI 성장률이 모두 하락 반전될 것이란 분석도 내놓았다.

보고서는 또한 하반기 중국 대외무역과 관련,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무역흑자 규모가 상반기 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당국이 현재와 비슷한 수준의 긴축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하반기 성장세는 다소 완만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세계경제의 더블딥 우려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중국경제의 경착륙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다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현재 중국이 직면한 부동산 버블현상에 대해서는 우려감을 나타내며 정책 당국이 조속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중국 런민(人民)은행에 대해 하반기 공개시장조작과 지준율 인상 등을 통하여 유동성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조절과 금리및 환율 조정 등을 통한 마이너스 금리 해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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