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산당 90돌 전야 이모저모

2011-06-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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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7월 1일 공산당 90주년 창당 기념일이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전역에서 각양 각색의 기념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 전국 노조, 홍색가요대회·서예대회 등 개최

전국의 노조에서는 홍색가요대회, 서예·그림대회, 사진 촬영대회 등을 개최, 1억여명에 달하는 노동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충칭(重慶)에서는 근로자 1000여명이 직접 만든 홍색 연극 등을 공연했고 톈진(天津)에서는 백만여명의 근로자들이 ‘홍색가요 부르기, 홍색잠언(箴言) 읽기 대회’에 참여했다.
네이멍구(內蒙古), 칭하이(靑海), 신장(新疆) 등지에서도 공산당의 업적을 찬양하는 근로자 서예전, 미술전 등이 개최되었다.

중국 전국노조협회는 또 7월 1일부터 전국 일부 도시와 지역 빈곤 근로자 및 노동자에게 모바일 뉴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데 1000만위안(한화 약 16억 6700만원)을 쏟아부어 더 많은 청년 근로자들이 중국 해방 과정과 12.5 규획 목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닝샤(寧夏) 장애인 단체 류판산(六盤山) 홍군장정기념관 방문

27일, 닝샤의 장애인 및 장애인 근로자 100여명은 류판산 홍군장정기념관의 초청으로 류판산에 올라 ‘공산당이 없으면 신중국도 없다’를 열창하며 불후의 홍군 정신을 기리며 공산당 창당 90주년을 축하했다.

▲ 90주년 기념 미술품 전시회 개막
수도 베이징(北京)에 위치한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에서는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 중국미술가협회, 중국문학예술기금 등이 공동 주관한‘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 기념 미술작품 전시회’가 개최됐다. 중국 유명 미술가들이 총 출동한 이번 행사에는 총 379개의 미술작품이 전시되었으며 7월 16일까지 계속된다.

이 밖에 중국 기자협회는 ‘중국 홍색기자’를 출판하였고 상하이(上海)에서는 ‘중국에 전파된 마르크스주의’를 테마로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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