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노사대표들은 회생절차 기간 동안 고락을 함께 한 대리점 대표들과 영업사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하반기에 더욱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회사정상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영업현장의 고충 청취는 물론 물론 선진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사장은 “대리점과 오토매니저(영업사원) 확충이 이루어지는 하반기에는 영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다”며 “회사의 정상화와 향후 성장이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는 생각을 갖고 한 명의 고객을 대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김규한 노조위원장은 “더 이상 노사문제로 인한 차량 공급 차질은 없을 것이다”며 “생산현장에서는 품질 좋은 차를 만들어 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니 여러분들께서도 하반기 총력판매에 전념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