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라이온의 세탁세제 브랜드 ‘비트’가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
비트는 14년 연속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1위, 10년 연속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1위 등을 차지한 세탁세제 브랜드다.
‘비트 실내건조’는 주거 형태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실내 건조가 빈번해지는 소비자 조사 결과에 착안했다. 데오자임 효소로 냄새의 원인인 단백질과 세균을 분해하고 비트의 앞선 세정 기술로 오염 및 냄새의 원인을 깨끗하게 제거하여 실내 건조 시 고민인 꿉꿉한 냄새를 방지해 실내 공기까지 쾌적하게 해준다. 특히 일조량이 적고 습도가 높은 장마철 빨래와 야간 빨래가 잦은 맞벌이 직장인이나 싱글족 등 실내 건조가 빈번한 이들에게 유용하다.
한편 두 제품은 올해 6월부터 KS 등 세탁세제 관련 법규 개정에 발맞춰 계면활성제 함량 및 주요 성분 표시와 함께 세탁 가능 횟수를 표기한 새로운 패키지를 도입했다. 세탁량 7kg 기준의 표준 사용량(1컵)에 맞춰 비트 4kg과 비트 실내건조 3.5kg의 사용량을 각각 70회와 61회 분량으로 표기한다.
CJLION 관계자는 “세탁량에 따른 올바른 세제 사용량과 사용 횟수 표기를 통해 그 동안 과다하게 사용했던 세제량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건강하고 쾌적한 세탁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가격은 비트가 4kg 기준 2만 1000원, 비트 실내건조는 3.5kg에 1만 8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