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이날 오타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카르스텐스는 IMF에서 근무한 경험과 멕시코 재무장관 경력, 현 멕시코 중앙은행 총재 지위 등을 기반으로 IMF 회원국들과 협력 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르스텐스는 현재 프랑스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재무장관과 성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총재직에서 사임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후임을 놓고 2파전을 벌이고 있다.
페루와 칠레도 지난 24일 카르스텐스를 IMF 총재 후보로 지지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