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4.33% 폭락..101.54달러

2011-06-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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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두바이유 가격이 전날 대비 4% 넘게 폭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날 대비 배럴당 4.60달러 내린 101.54달러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날 보다 4.33% 내린 가격이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 대비 0.15%(0.14달러) 상승한 배럴당 91.1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99% 내린 105.12달러로 마감됐다.
 
 두바이유 가격 하락에 따라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내려갔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5.38달러(4.58%) 내린 112.01달러에 사고팔렸다.
 
 경유가격은 배럴당 4.90달러(3.90%) 하락한 배럴당 120.48달러, 등유도 4.78달러(3.85%) 내려간 119.3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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