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나는 가수다' 3라운드 1차경연 때 가수들과 매니저들의 재치 넘치는 말말말!
김범수 "조관우 선배님은 자의였지만 난 타의였다"
(얼굴없는 가수의 대표주자 조관우가 나오자 김범수는 자신은 소속사에서 방송출연을 자제시켰다며)
(새롭게 합류한 장혜진 매니저를 맡게 된 지상렬. 첫 도전하는 장혜진이 자신을 의지하자)
윤도현 "우리(YB)도 가수였군요"
('나는 가수다' 첫 진행을 맡게 된 윤도현이 이날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르고 나서 자신의 무대 순서를 빼고 '다음 세 번째 무대는'이라고 하자, 청중평가단들이 '네 번째 무대라고' 정정하자)
지상렬 "내가 바보가 되고 싶다"
(박정현이 애절한 보이스로 들려준 박효신의 '바보'를 듣고)
김신영 "안전벨트~ 안전벨트다!"
(김연우 매니저였던 김신영. 김연우 탈락에 이어 잠시 프로그램에 하차한 김신영은 새롭게 투입된 조관우 매니저를 맡게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