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사진=DSP미디어] |
22일 리패키지 앨범 신곡 'Sweet Dream(스위트 드림)'을 공개하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 레인보우는 멤버 모두 최근 트위터에 푹 빠져 있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한국은 물론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세계 각지의 팬들과 팔로우를 하고 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트위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차를 두고 멤버 전원의 트위터에 '신체 조심하세요'라는 문구가 떠서 의아해했던 것.
협박처럼 들릴 수도 있는 말이라 궁금증은 커졌지만 파악해 본 결과 이유는 허탈했다.
해외 팬들이 트위터에 자신들의 언어를 한국어로 번역 서비스를 이용해 올리면서 '몸 건강히 지내세요'라는 의미의 말이 '신체 조심하세요'라는 말로 거칠게 번역된 것. '몸 건강히 지내세요'는 팬들이 자주 하는 말이라 멤버 전원에게 같은 문구가 올라오게 된 것이다.
이 밖에도 '레인보우는 깨끗해요'라는 말도 자주 올라와 멤버들이 웃음을 터트리게 됐는데 일본어에 '예쁘다'와 '깨끗하다'가 동음이의어라 일본팬들이 올리는 단어 중 번역 오류로 '깨끗해요'를 자주 보게 된다.
한편, 레인보우는 22일 '스위트 드림'을 공개하고 23일 Mnet의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스위트 드림'은 몽환적이면서도 즐겁고 흥겨운 팝댄스곡으로 지난 4월 레인보우가 발표해 큰 인기를 누린 'TO ME(내게로..)'를 만든 일본 인기 작곡가이자 DJ인 다이시댄스를 비롯, AIP, 박세현 작곡가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