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반기문 유엔총장 연임 환영”

2011-06-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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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21일(현지시각) 열린 유엔총회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이 확정되자 중국 외교부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고 중국 환추스바오(環球時報)가 22일 보도했다.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중국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을 환영한다”며 “아시아 국가 출신의 사무총장으로서 반 총장은 재임 기간 국제사회에서 유엔이 핵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주요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훙 대변인은 “중국은 반기문 총장이 앞으로 회원국과 함께 세계 평화, 상호발전, 국제협력 등 방면에서 유엔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중국은 앞으로도 반 총장과 유엔의 역할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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