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다음달 17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던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유임됐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에 따르면 안 이사장은 2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1년 유임 확정에 대한 통보를 받았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상 정부가 기관장을 유임시킬 때는 1년 단위로 임기가 연장된다. 안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중소기업 보증에 적극적으로 나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8년에 취임한 안 이사장은 국회 재정경제위원장, 한나라당 대변인 및 제 15대부터 17대까지 국회의원을 지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