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극계를 이끌어온 대표 극단들의 생생한 공연 사진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국립극장과 극단 동랑레퍼터리, 극단 신협, 산울림소극장, 실험극장 등 28개 단체와 개인 소장자 2명이 보유한 사진 451장을 전시한다.
‘목격자’(1947)를 시작으로 ‘붉은 장갑’(1951), ‘세일즈맨의 죽음’(1957), ‘원술랑’(1950), ‘햄리트’(1962), ‘맹진사댁 경사’(1969), ‘고도를 기다리며’(1969) 등 한국 현대 연극사에 한 획을 그었던 주요 작품의 공연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