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5일에서 6일까지 1박2일 동안 파주에 소재한 25사단 비룡교육대에서 ‘2011 청소년 병영체험캠프’를 진행한다.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높빛마슬’에서 주관하는 이번 병영체험캠프는 파주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군(軍)을 이해하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립심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병영체험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높빛마슬’(031-960-9694)에서 선착순 40명을 방문 접수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병영체험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이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배양하고 또래 간의 상호 교류로 효율적 의사소통 능력과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직접 참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