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이달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공모가가 주당 1만5500원으로 확정됐다. 21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동 대표주관사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과 합의 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희망 공모가 범위 1만4000원~1만6000원의 중간 수준이다. 공모가 1만5500원에 따른 공모 총액은 5675억1518만6500원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오는 23~24일 일반공모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조 2667억원, 영업이익 121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