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 회원 60여명은 21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모은 헌옷 16톤을 관내 중고의류 업체에 판매했다.
새마을회는 수익금 720여만원 전액을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헌옷을 비롯해 폐비닐, 공병 등 폐자원 등을 팔아 생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다시 한번 헌옷 모으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증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지난해 한 해 동안에도 헌옷 25톤을 판 수익금 1200여만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