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파트 3만5천가구 분양…전월比 22%↑

2011-07-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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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실적은 28% 감소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지난달 전국 공동주택 분양이 전달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월 들어 크게 늘었던 주택 착공실적은 5월 들어 다시 줄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은 총 3만5340가구로 전월의 2만9034가구보다 약 22%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평균치보다 44%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2448가구로 4월(1만7846가구) 대비 30% 감소했다. 반면, 지방은 부산 해운대,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등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분양되며 총 2만2892가구로 4월(1만1188가구) 대비 105% 늘었다.

4월에 급증했던 착공 실적은 5월 들어 다시 줄었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착공물량은 전국 3만2679가구, 수도권 1만3114가구로 전월에 비해 전국은 28%, 수도권은 38%가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6439가구, 아파트 외 주택이 1만6240가구였다. 주체별로는 민간이 3만1731가구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금난으로 공공은 948가구에 불과했다.

지난달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1125가구로 4월과 비슷했으나 수도권은 8580가구으로 전월 대비 42%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3532가구, 아파트 외 주택 7593가구였다.

5월 공동주택 분양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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