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가 지난 20일 구청 본관 출입구에서 직원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보드 제막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2014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구민들의 바람을 메시지로 직접 작성함으로써 아시아경기대회 유치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준비됐다.
구청을 출입하는 주민들은 본관 출입구에 설치된 메시지보드에 2014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소감을 누구나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작성한 메시지 보드는 오는 23일 송림경기장 기공식 행사 당일 무대 중앙에 설치해 인천시장과 구민대표의 메시지를 마지막으로 부착 그림이 완성되는 퍼포먼스를 연출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