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호 연구원은 “2012, 2013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65%·123%으로 고속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2010~2015년 매출은 10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9배 가까이 커질 전망”으로 분석했다.
매출대비 큰 폭의 이익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이유로 높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꼽았다. 이 연구원은 “방송플랫폼 사업 특성상 고정비 비율이 높은 반면 가입자 증가에 따른 한계비용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및 국내 사례를 보면 방송·통신사업자의 경우 가입자가 늘어나는 시기에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가입자 증가 시기에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