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인 대전 한밭구장이 이틀 연속 홈경기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2011시즌 6번째 매진이며, 올 시즌 첫 '이틀 연속 매진'이다.
한화는 "19일 오후 5시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한화-두산 경기의 입장권 1만500장이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4시 부로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한화의 올 시즌 첫 관중 만원 기록은 지난 4월 23일(토)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때이다. 한화는 이후 5월 5일(어린이날, SK 와이번스), 5월 14일(토, 삼성 라이온즈), 6월 5일(토, 넥센 히어로즈), 6월 18일(토, 두산 베어스) 등에 각각 만원을 이뤘다.
이로써 한화의 올해 홈 누적관중(34경기)은 22만4329명(경기당 평균 659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