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노홍철, 하하, 길 등 멤버들과 이적, 지드래곤, 정재형, 싸이, 바다, 스윗 스로우 등 가수들은 함께 ‘무도가요제’를 준비하는 과정이 방송됐다.
정형돈은 파트너인 정재형과 음악 회의를 하면서 우연히 박수를 치게 됐고 이를 들은 정재형의 애완견 축복이가 정형돈에게 달려들었다.
축복이는 정형돈의 손과 귀 등을 핥았고 정형돈은 "나 먹는거 아냐! 니가 알던 것과 비슷하게 생겼어도 난 그게 아냐! 먹는게 아냐”라며 축복이를 달래는 모습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정재형이 "손가락을 들면 그만하라는 표시인 줄 안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이 손가락을 내밀자 축복이가 이번에는 손가락을 향해 달려들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맹인안내견이 될 축복이는 귀여운 외모와 돌발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