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지하도상가 위치도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롯데백화점과 영등포역 앞에 위치한 영등포역 지하도상가가 새옷을 갈아입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서울디자인위원회를 열고 영등포역 지하도상가의 리모델링 디자인안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대리석 바닥 등 백화점 수준의 인테리어가 조성된다.
아울러 여성 쇼핑객을 위한 수유공간, 장애인이나 유아를 동반한 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화장실이 설치된다.
또 최신 공조시스템으로 교체하여 실내 공기질을 향상시키고, 상가의 간판 규격과 글씨크기, 디자인 패턴 등을 통일해 전체적인 통일감도 조성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공사는 올해 9월까지 완료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