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가는 길엔 동서남북 장애물이 없다.'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샤먼(廈門)등 모두 33개 여행사는 대만 개인관광 알선 허가를 얻어 여행에 필요한 수속작업에 착수했다.
상하이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오는 28일 시작될 대만 개인 여행 자유화와 관련, 본격적으로 관광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속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편 중국은 오는 7월 1일부터 상하이 푸둥(浦東)과 평양 공항을 연결하는 북한 고려항공 직항노선을 매주 화 금 두차례 운행키로 하는 등 북한 관광 문호를 대폭 확장하고 나섰다.
중국과 북한간에는 이미 베이징(北京)~평양, 선양(瀋陽)~평양의 3개 항공노선과 단둥(丹東)~평양간 1개 열차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개인들이 승용차를 직접 몰고 두만강을 건너 북한의 나선지구를 여행하는 자가용 투어까지 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