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은 지난 7~8일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회의실에서 ‘제2차 한·몽 문화자원 협력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아시아 지역 암각화 조사·수집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 사업은 2014년 광주광역시에 완공될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문화정보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추진단은 올해 몽골 지역을 시작으로 내년에 동남아 지역, 2013~2014년 아시아 전역으로 암각화 조사·수집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몽골 국립박물관은 여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양국은 올해 ‘한국에서의 몽골의 해’를 기념해 오는 8월 몽골 전통음악 연주단 및 몽골 고교생을 한국에 초청하기로 하는 등 문화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